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도우미 하니입니다~ ^___^
미국서부, 아니 미국 전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세계 10대 자연경관... 뭐 이런 곳에 항상 빠지지 않고 선정되는 곳인데요,
그 유명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Grand Canyon을 한글로 '그랜드캐니언'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음)
먼저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이 어디에 있는지부터 알아보도록 하지요,
그랜드캐년은 미국 서부의 아리조나(Arizona) 주에서 있는데,
LA에서는 자동차로 9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하루에 가기는 힘들게
보통 자동차여행이나 버스투어 모두 라스베가스를 경유하는 일정을 잡습니다.
(버스투어는 그랜드캐년으로 바로 가는 경우에 라플린에서 숙박함)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의 일반적인 입구인 남쪽 입구의 모습입니다.
승용차 한대당 인원에 관계없이 입장료는 $25로 7일간 유효합니다.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안에는 기차역도 있어서, 기차로 갈 수도 있는데요
자동차 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기차가 주요 교통수단이었는데,
지금은 입구의 마을 윌리엄스에서 주로 관광열차 형태로만 운영이 됩니다.
그랜드 캐년은 '협곡(canyon)'이라는 말 그대로 콜로라도 강물에 의해서 깊게 파인 협곡인데요,
강의 남쪽을 South Rim, 북쪽을 North Rim 이라고 부릅니다.
두 지역 모두 국립공원이지만,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곳은 아래쪽 사우스림이구요
북쪽의 노스림은 지대가 더 높아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폐쇄가 됩니다.
대부분의 뷰포인트나 유명한 관광지들이 사우스림에 모여있답니다.
미국의 국립공원을 방문하시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비지터센터인데,
다른 곳들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그랜드캐년의 생성 등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자녀분들과 함께 여행하시는거라면 비지터센터에서 쥬니어레인저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것을
적극 권해드립니다. 이외에도 공원 관람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는 어디를 둘러보아야 할까요>
구글 위성사진에 노란 핀으로 표시된 곳들이 주요 관광지인데, 왼쪽에 노란 핀들이 모여있는곳이
비지터센터가 있는 지역으로 셔틀버스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오른쪽 끝의 Desert View Poit 까지는 자동차가 있다면 이동 가능하나,
그렇지 않다면 Yaki Point에서 출발하는 데저트뷰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사실 처음 방문이시라면 왼쪽의 주요 포인트들만 보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보다 상세한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사우스림 지역의 지도와 셔틀버스 노선도로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대된 사진을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원 비지터센터 주변을 운행하는 무료셔틀버스와 버스의 내부, 여러 버스정류소의 표지입니다.
이 버스가 Yaki Point 에서 Desert View 까지 운행하는 셔틀인데,
운행시간이 드물게 정해져 있으므로 미리 비지터센터에서 운행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랜드캐년의 유명한 풍경들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시는 것으로도 충분하지만,
(풍경 사진들은 일부러 안 올렸읍니다. 사진 너무 많이 보고 여행가시면 재미없어요~)
시간 여유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협곡 아래로 내려가는 짧은 트레일을 하시면
다른 사람들과는 색다른 진정한 그랜드캐년 여행을 하시는 것이 됩니다.
이상으로 미국서부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이자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년(Grand Canyon)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서 여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라스베가스와 후버댐을 경유해서 일정을 잘 잡으시면 되구요,
LA에서 버스투어를 이용하시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그랜드캐년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LA에서 출발하는 그랜드캐년 투어는 모든 한인여행사에서 취급을 하고 있으므로
미리 예약을 하셔도 되고, 한인텔의 LA한인타운 숙소에 도착하신 후에도 쉽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인텔을 통해서 LA한인타운의 숙소예약을 완료하시면,
한인텔 협력사인 희망투어(http://www.heemangtour.com)를 통해서 저렴하게 미서부 투어를
할인예약하시는 안내를 따로 해드립니다.
작성일 :
14-04-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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